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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책 내용 요약, 인상 깊은 문장

부의 추월차선 책 내용 요약

매일 아침 지옥철을 타고 출근해서 야근까지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통장 잔고는 왜 제자리일까요? 저 역시 "월급의 50%를 저축하고, 복리 투자를 하면 65세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존의 재테크 상식을 믿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젊고 건강할 때 부를 즐겨야지, 휠체어를 탈 때가 되어서야 부자가 되는 게 무슨 소용일까?' 이런 의구심을 품고 있던 찰나에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재테크 서적들이 말하는 '천천히 부자 되기'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대신 젋은 나이에 은퇴할 수 있는 부의 지름길, 즉 '추월차선'의 개념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법이 아니라 인생의 자유를 얻고 싶은 직장인,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누구나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경제 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사람들의 삶을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라는 세 가지 길로 분류합니다. 책의 핵심 내용을 저만의 언어로 3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인도: 소득보다 지출이 많거나 같은 사람들입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으며, '오늘만 산다'는 마인드를 가졌습니다.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서행차선: 대부분의 직장인이 여기에 속합니다.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여 미래의 부를 위해 저축합니다. 하지만 휠체어를 탈 나이가 되어서야 부자가 되는 '평범한' 길입니다.

  • 추월차선: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을 행사하여 부를 폭발적으로 증식시키는 길입니다. 생산자가 되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행차선 여행자의 부의 방정식은 [직업(연봉) + 시장 투자(수익률)]입니다. 이 공식의 문제는 내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어야만 돈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입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추월차선 여행자의 부의 방정식은 [순이익 + 자산 가치]입니다. 여기서 순이익은 '판매 개수 × 단위당 이익'입니다. 판매 개수는 이론상 무한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즉, 내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알아서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상 깊은 문장

이 책을 읽으며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준 문장들과, 이를 제 삶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향력을 행사하라.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면 수백만 달러를 번다." "규모가 부를 창출한다. 당신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영향을 미친 사람의 규모에 따라 부가 결정된다." 이 문장을 읽기 전까지 저는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까?'만 고민했습니다. 제 관점은 철저히 '나'에게 맞춰져 있었죠. 하지만 돈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할 때가 아니라, 남의 문제를 해결해 줄 때 따라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도 단순히 내 일기를 썼다면, 이제는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검색할까?', '어떤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합니다. 내가 쓴 글 하나가 수천, 수만 명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곧 영향력이고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나'의 관점에서 '타인'의 관점으로 시각을 전환하는 것, 이것이 부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사건이 아니라 과정에 집중하라." "부는 문이 아니라 과정이다. 과정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사람들은 과정은 건너뛰고 결과인 사건에만 집중한다." 우리는 미디어에서 성공한 젊은 부자들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그들이 페라리를 타는 '사건'만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 있었던 수많은 실패, 밤샘 작업, 고뇌의 '과정'은 보지 못합니다. 저 역시 '한 방'을 노리며 급등주를 쫓거나 요행을 바란 적이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매일의 루틴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글을 하나씩 쓰고, 운동하고, 독서하는 지루한 과정들이 쌓여야 비로소 '경제적 자유'라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성공은 복권 당첨 같은 이벤트가 아니라, 치열한 과정의 결과물임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되어라." "세상을 생산자의 관점으로 보라. 광고를 보면 반응하지 말고 분석하라. 제품을 사지 말고 제품을 만든 회사의 주식을 사라." 소비에 중독되어 있던 지난날을 반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도 "이건 원가가 얼마일까?", "유통 구조는 어떻게 될까?", "이 제품의 타겟은 누구일까?"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유튜브를 볼 때도 콘텐츠를 소비하며 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유튜버는 어떤 썸네일로 클릭을 유도했지?", "영상 편집 스타일은 어떻게 했지?"를 연구합니다. 소비자의 시각에서 생산자의 시각으로 바뀌니, 세상 모든 것이 사업 아이템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오늘부터 '생산자의 눈'을 장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는 "평범하게 살면 평범한 결과만 얻는다"고 말합니다. 남들과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남들과 다른 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 당장 서행차선에서 내려 추월차선으로 갈아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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